Do it! 점프 투 자바

Do it! 점프 투 자바

Do it! 점프 투 자바

Do it 시리즈는 처음 코딩을 배울 때 알게 되었다. 아직 코로나, ChatGPT 등의 이슈로 개발 붐이 일어나기 전 이었지만 때에도 굉장히 정리가 잘 된 도서라고 소문나있었다. (지금처럼 개발 기초 도서가 쏟아지는? 정도는 아니었음) 특히, 온라인으로 그 일부 내용을 볼 수 있게 오픈해줘서 본인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.

사실 지금 급하게 자바를 활용하지는 않지만, 이전에 잠깐 자바를 배웠고 제대로 활용하기도 전에 1년 정도가 지나 다 까먹어가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. 그러다가 ‘이지스 퍼블리싱’에서 제공하는 좋은 기회를 통해 다시 자바에 입문 중이다:)

Do it! 시리즈는 항상 느끼지만 전 시리즈가 일관되고 깔끔한 것이 너무 좋다.

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.
1. 자바 기초 익히기
2. 자바 실력 키우기

기본적인 개념부터 심화적인 개념까지 그 항목 리스트 업이 상세하게 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을 찾아 학습하기 좋다.

 

 

무엇보다 개념 정리가 아래처럼 이해하기 쉽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.
‘간단한 정의 + 코딩 및 그 결과 + 결과가 도출된 이유’ 이 세 흐름으로 간략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어 개념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.

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실습 예제에 대해서 각 코드가 어떻게 실행되는지에 대한 설명을 line by line으로 상세하게 기술해준 부분이다. 아무래도 책으로 학습하면 질의할 곳이 한정적이다 보니 이러한 상세 설명이 꽤 인상적이었다.

책을 쭉 훑다보니 부록 중에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한 내용이 수록된 것을 보았다.

자바 코딩 면허 시험이 생겼다는 말은 들었는데, 본 책에서는 자바 코딩 면허 시험 예제를 일부 제공하면서 본인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게 한 점이 좋았다. 만약 자바 코딩 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 해당 책을 기본기 책으로 진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. 

 

 

그리고 또 다른 부록으로는 ChatGPT를 활용한 공부 방법이 수록되어 있다. 

이 부분은 굉장히 신선하고 또 유용하다고 생각되었다. 원래 AI/ML 쪽에 관심이 있다보니 ChatGPT를 활용한 컨텐츠 제작, 독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강의로 많이 접했는데, 실제 책에 개발 부분으로 수록된 것은 처음 봤다.

신기술(또는 트랜드)에 대해 알려주고 이를 활용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꽤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. 특히 ChatGPT를 활용한 공부 방법이 일시적이고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, 이후로 쭉, 자바에 한정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이라 생각되어 혹시 해당 책을 구매한다면 이 부분을 적극 활용하기를 개인적으로 권장한다. 

 

 

책에 대한 서평 

비전공자로써 개발 및 IT 기술 공부를 하다보니 사실 정말 많은 책을 구매하고 읽어보았다. 그 중 Do it 시리즈는 이미 다른 언어(파이썬)로 접한 적이 있었다. 그래서 어느 정도 기대 또는 생각한 기준이 있었는데, 개인적으로는 '오 기대 이상' 이었다.

우선 전공/비전공자를 떠나서 기본적인 개념과 심화적인 개념을 나눠 기술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을 학습하기 편하게 되어 있다. 본 책을 한 번 보고 끝내기 보다는 계속 필요한 부분을 반복 학습하기 좋은 책으로 보인다. 그 내용 또한  개정을 통해 동일한 내용을 그대로 담는 것이 아닌, 최근의 트랜드를 반영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. 

특히 자바 코딩 면허 시험과 ChatGPT는 자바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개인적으로 알기에는 조금 시간과 노력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. 그런데 이에 대한 존재 및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그 길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.

물론 이전에 파이썬을 공부했을 때에도 그랬지만, 자바를 공부하는 누군가가 학습용 책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고민 없이 Do it! 점프 투 자바를 추천할 것 같다. 

 

 

본 포스팅은 '이지스퍼블리싱'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.